7월 제철음식 & 영양정보 소개

입맛이 많이 없어지고 기력과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7월에는 제철음식을 잘 섭취하여 열사병, 냉방병 등 이시기에 걸리기쉬운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7월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 들을 소개하고 건강에 어떤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각 제철음식의 영양정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7월 제철음식 & 영양정보

 

 

1. 7월 제철과일 : 수박, 참외, 복숭아, 블루베리, 복분자, 자두

7월에는 맛있는 과일들이 많이 수확되는 시기이기때문에 과일 좋아하는 분들이 반기는 시기입니다. 수박, 참외 등 수분량이 많은 과일들은 체내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기 좋기때문에 이 시기에 섭취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복숭아는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 등이 풍부한 과일로 이는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름철 후텁지근한 날씨때문에 스트레스가 있는 분들이라면 제철 과일 복숭아를 챙겨드셔보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의 왕으로도 불리며 풍부한 항산화성분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항산화성분외에도 비타민이 풍부하기때문에 여름철 탄력을 잃는 피부 관리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는 제철이 아니더라도 냉동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도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니 생과섭취가 어려운 경우 냉동블루베리도 드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곰곰 블루베리 (냉동)

 

 

 

 

 

 

2. 7월 제철 생선 : 갈치

식탁위에 오르면 밥한공기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갈치' , 갈치의 제철은 7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꼭 제철시기가 아니라도 맛이 좋아서 한국사람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 중 하나인데요. 갈치에는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혈류개선에 도움이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 등이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갈치 챙겨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주는데요. 여름철 입맛이 없고 자주 급체하거나 속이 쓰려서 고생하신 분들에게는 갈치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갈치를 먹는 방법에는 갈치구이, 갈치조림 등이 있습니다.

 

 

 

 

 

 

 

3. 7월 제철 나물 : 도라지

도라지는 특유의 쓴맛때문에 꺼려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맛있는 도라지는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맛이좋기로 유명하죠. 도라지는 특히 우리 기관지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기관지 질환을 앓는 분들은 꾸준히 챙겨드시기도 하는데요. 도라지에는 소염, 진정, 항알레르기 성분이 있어서 여름철 쉽게 발생하기 쉬운 감기나 냉방병 등으로 기관지가 약한 분들이 챙겨드시기 좋은 제철식재료입니다.

또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식이섬유가 있어 소화기능이 향상되고 변비가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도라지는 구이나 나물로 드셔도 좋지만 차로 달여 드시거나 즙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간편하게 오래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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