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예비 며느리 '리디아 고 Lydia Ko' 는 누구?

 

 

정태영 현대카드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바로 세계적인 골프선수 리디아 고(한국이름 고보경).

정준씨와 리디아 고는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것이라고 금융업계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Lydia Ko 리디아 고씨는 1997년생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골프선수입니다.  어린나이때부터 골프선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2017년에 17세 나이로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하면서 역대최연소 세계랭킹 1위 선수로 기록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오는 스타선수입니다. 2016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스포츠스타 100명 중 81위에 꼽히는 영광까지 안을 정도로 세계적인 스타선수인데요.

 

 

 

2012년 아마추어 ALPG 투어 NSW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 2016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2016 리우데자네이루 개인전 은메달, 2018년 LPGA 투어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등 다년간 수많은 메이져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하는 등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훌륭한 성적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골프선수입니다.

 

 

리디아 고는 한국에서 출생한 후 4살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으며 12살에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5살부터 골프를 시작하였는데 어릴때부터 골프에 특출난 재능을 보였으며 고보경선수의 아버지는 테니스선수출신인 고길홍 씨입니다.

 

 

 

양가는 이미 작년 상견례를 진행하고 결혼식 날짜를 미리 정해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최근 리디아 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Soon(곧)'  이라는 문구를 남겨서 많은 누리꾼들이 이들이 곧 결혼할 것임을 눈치 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리디아고 인스타그램 계정 @Lyds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