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평균임금 순위 - 우리나라는 몇 위?
전세계 평균임금 국가별 순위
OECD 국가 통계 / 2021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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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전세계가 고물가, 인플레이션 등으로 실질 임금 하락이 일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필요한 필수품 및 장바구니 물가, 공공요금이 많이 인상되어서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문제뿐만이 아닌데요. 실제로 임금, 월급이 올랐을지는 모르지만 물가상승률에 비해서는 오히려 하락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오늘은 전세계 OECD국가들의 평균임금과 국가별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평균임금순위 1위 - 미국
74,738달러 (약 9400만원)
전세계 평균임금 순위 1위는 미국입니다. 한화로 약 9400만원으로 상당히 높은 금액인 것으로 통계되는데요. 미국은 오랜기간동안 임금순위가 높은 국가이며 그만큼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이 높은 국가이기도 하죠.
평균임금순위 2위-10위
2위 룩셈부르크 / 3위 아이슬란드
/ 4위 스위스 / 5위 덴마크
/ 6위 네덜란드 / 7위 벨기에 / 8위 노르웨이
/ 9위 오스트리아 / 10위 호주
평균임금순위 상위권에는 많은 유럽권 국가들이 있네요.
전세계 GDP 1위인 룩셈부르크는 2위에 랭크하였습니다.
10위인 호주의 평균임금은 한화로 약 7,100만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임금은 전세계 몇위일까요?
우리나라는 42,747달러 = 한화 약 5,400만원으로 OECD국가 중 20위 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순위권에 랭크된 국가는 슬로베니아(19위), 이스라엘(21위), 리투아니아(22위) 등이 있는데요.
평균임금은 국가의 경제 규모 순위라고 볼수는 없기때문에 평소에 생각한 순위와 좀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슬로베니아보다 훨씬 경제강국인 것 같은데, 임금이 더 적다고? 이렇게 느껴지기도하는데요.
평균임금은 국가별 임금총액을 전체 경제의 평균 근로자 수로 나눈 값에 정규직 근로자 1인당 평균 주당 평균 근로시간을 통상 주당 평균 근로시간으로 나눈 비율을 곱한 값으로 계산하기때문에 국가 경제 순위를 계산할 때 주로 사용하는 GDP 와는 다른 개념이므로, 평균임금이 높다고해서 그 국가가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잘 사는 나라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