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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누구? 재산은 얼마?

커피딱한잔 2022. 11. 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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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태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제 실권을 가지고 있다는 빈살만 왕세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겸 국방장관

 

1985년 8월 31일 출생

사우디아라비아 왕위 계승 순위 1위

재산 약 8500억파운드 (한화 약 1,375조원)

 

 

 

 

 

 

 

빈 살만 왕세자는 Mr. Everything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그야말로 '다가진남자'인데요. 1985년생으로 젊은나이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질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재산인 1000조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는 세계 부자 1위로 알려진 일론머스크보다 자산이 4배나 더 많다고 기록되어있는데, 세계 부자 순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재산이 포함되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왕세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13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며, 여러 다른 왕자들과 사촌 등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왕위계승서열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왕인 살만 국왕은 2017년 조카인 무함마드 빈 나예프를 폐하고 친아들인 무함마드 빈 살만은 왕세자로 봉한다는 칙령을 내렸고 이 때 이후로 왕위 계승 1순위가 되었으며, 이것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최초의 부자 상속이라고 합니다. 13남매 중 일곱째임에도 불구하고 왕위계승 1위가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왕자만 수백명에 복잡한 권력구도를 가진 왕가 안에서 일인자로 올라서기 위해서 많은 권모술수를 펼쳤다고 합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2019년 6월에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 당시에도 사우디의 왕위계승 1순위 였기 때문에 국빈 예우를 받았으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영접했다고 합니다. 2019년 방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조선, 자동차, 에너지 분야 등 분야에 대해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 때 체결한 계약의 규모가 10조원 정도의 상당한 규모였다고 합니다.

 

 

 

 

이번 방한은 특히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 네옴시티 ' 도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관련 기업들과의 미팅 그리고 투자처 발굴 등을 목적으로 방한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은 뉴캐슬 유나이티드fc의 구단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10월에 구단을 인수하였는데, 이때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구단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인수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인수소식을 들은 팬들은 홈경기장으로 몰려와 환호하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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